내게 맞는 스타트업을 찾아
패션 회사에 입사하고 나서 얼마 되지 않아 나는 또 다음 직장을 찾고 있었다. 관료주의, 무능력, 가십과 정치질이 난무하는 사내 문화에서 하루라도 빨리 벗어나고 싶었다. 이미 이직 경험을 쌓을 대로 쌓았기에 더이상 새로운 도전이 두렵지 않았고, 이번에도 이직을 통해 더 나은 직장을 찾을 수 있을 거라는 자신이 있었다.
지금껏 대기업과 에이전시에서 경력을 쌓으면서 막연하게 스타트업에서 일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. 스타트업의 일원으로 일해 본 경험은 없었지만, 대기업에서 새로운 아이디어를 발전시켜 상품화하는 프로젝트를 맡아보기도 했고, …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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